삼미당 한옥마을점에서 고기 맛을 다시 발견했다
전주 한옥마을 주변을 걷던 날, 오래된 거리 분위기와 함께 든든한 식사를 하고 싶어 삼미당 한옥마을점을 찾았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1에 위치한 곳으로, 이날은 관광처럼 주변을 둘러본 뒤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는 삼겹살이 생각났습니다. 한옥마을은 볼거리와 걸을 곳이 많아 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지는 곳입니다.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나니 바깥의 활기와는 조금 다른 차분한 식사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삼겹살이 준비되고 불판 위에 올라가는 순간 특유의 익어가는 소리가 들렸고,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고기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일정 중간에 간단히 먹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고기가 익는 시간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 더 여유 있게 머물게 됐습니다. 괜히 시간을 급하게 잡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숙한 삼겹살이지만 한옥마을이라는 공간과 함께하니 식사 전후의 분위기까지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1. 경기전길 따라 천천히 찾았습니다 한옥마을 안쪽은 골목이 이어져 있어 처음 방문한다면 주변 분위기를 함께 보면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도 경기전길 11이라는 주소를 기준으로 천천히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큰길에서 바로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 주변 상가와 골목 흐름을 살피며 이동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목적지만 보고 가려고 했지만 한옥 건물과 거리 분위기가 이어져 있어 걷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시간이 됐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한옥마을 특성상 주변 이동과 주차 위치를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당 가까이까지 차량으로 접근하기보다 주변 주차 공간을 활용한 뒤 걸어가는 방식이 오히려 편할 수 있습니다. 일행이 있다면 먼저 내려 위치를 확인하고 나머지 인원이 이동하는 방법도 실용적입니다. 도보 방문 시에는 경기전길과 건물 번호를 함께 확인하면 마지막 위치를 찾기 쉽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다시 골목을 걸어보니 들어올 때 놓쳤던 주변 풍경이 눈...